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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떡모자 쓴 과일간식, 쿠키모찌 어느 연수에 갔다가 간식으로 받아온 모찌모찌, 너무 맛있어서 나만 먹을 수 없었기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조금은 외진 곳에,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조그맣게 있군요 재고가 없을까봐 오픈 시간 맞춰서 왔는데, 양껏 사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당일 생산 후 소진 시에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있으니 결심이 섰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떡모자를 쓴 과일들이 이 작은 공간에 그득합니다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기에 하나씩 다 담아달라고 해봅니다, 아니 두 개씩이요 그중에서 단연 인기는 딸기모찌, 일반적인 딸기보다는 훨씬 큰 킹스베리인데 딸기의 신맛을 팥이 잡아주어 환상의 조합을 보여줍니다 뭉툭한 모찌 속에 감춰진 과일을 맞혀보는 재미, 한입 베어물 때 톡톡 씹히는 겉감과 촉촉한 과육,.. 더보기
당진 면천창고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당진 면천창고에 다녀왔다. 예전에는 농작물을 쌓아두던 창고로 쓰였지만, 지금은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내는 카페로 변신하여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층고가 상당히 높고, 곳곳에 걸린 초록의 잎새들이 시원해보인다. 면천크림커피였나? 미숫가루맛이 살짝 혀끝을 도는데 크리미한 느낌 뒤에 싸한 커피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5,500원. 쟁반으로 제공된 지도에는 가볼만한 곳이 한가득, 데이트코스로 그만이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와봐야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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